2009년 7월 18일 토요일

이걸 읽으면 몇몇 인간들이 생각난다.

 

 "남보다 강해지고 싶은 과도한 권력욕은 어린아이의 정신생활을 기형적으로 발달시킨다. 안정을 도모하고 권력을 성취하려는 욕구가 극도로 고조되면 용기는 무례함으로, 공손은 비굴함으로 변할 있으며, 애정은 타인의 양보와 굴복, 그리고 복종을 강요하는 책략이 있다."  - 알프레드 아들러, 책 "인간이해" 중에서.......

 

 

 처음 이 문장을 읽었을 때, 생각나던 인간이 한 명 있었다. 그러다 검찰총장 인사청문회와 국세청장 인사청문회를 보면서 이 문장에 확실한 믿음이 생겼다. 왜 그런 인간들인 수 밖에 없는지를........ 그런데 너무 서글프다. 그런 인간을 지지하는 30%가 넘는 인간들도 결국 저런 인간이라는 것을...... 그 인간과 저런 인간을 지지하는 인간들의 차이라면 단지 권력을 성취하지 하고 못하고의 차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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