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22일 토요일

2007년의 책 중에 추천하고 푼 책 1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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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다림" 하진

  1.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국작가의 작품이다. 작품은 영어로 쓴다고 하는데 배경은 자신이 나고 자란 중국이다. 중국의 시대 상황이 여기 저기 묻어나는 작품이다. 사랑에 대해서 격렬적이지 않고 잔잔하게 묘사하는 작품이다. 진실한 사랑을 이루기 위한 기다림을 담담하게 묘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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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력의 조건"

  2.  링컨과 그들의 라이벌들에 관한 책이다. 전기나 평전과는 다르게 다수의 인물의 이야기를 하나로 어우려 낸다. 그래서 당시의 시대 상황과 권력 다툼에 대해서 묘사되어 있다. 링컨의 리더십에 대해서 작가가 평가하고 결론을 내는 것이 아니라 당시의 과정과 상황을 담담하게 서술해서 독자가 스스로 느끼게 만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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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키노믹스"

  3.  web2.0시대의 새로운 경제학에 관한 이야기다. Wiki라고 불리는 web2.0 정신이 산업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으며 어떠한 가치를 창출했는지 보여주는 책이다. 다양한 사례를 가지고 위키노믹스의 특징을 설명해준다. 새로운 경제 동향이 어떻게 될지를 미리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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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벅스 사람들"

  4.  비즈니스 리더십에 관한 책이지만, 잔잔한 감동을 주는 책이기도 하다. 많은 사람들의 인터뷰와 사례를 통해서 스타벅스 리더들의 리더십을 분석하고 있지만, 스타벅스 사람들의 이야기는 따뜻하다. 실용서를 읽는다는 느낌이 안들 정도로 따뜻한 이야기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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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의 탄생"

  5.  새로운 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창조성에 관한 책이다. 생각을 만들어내는 다양한 도구들을 소개하고 있다. 도구들을 보면서 과연 우리의 교육은 올바른가에 대해서 생각할 기회를 제공해 준다. 언론에서도 올해의 좋은 책으로 뽑는 중에 하나다. 두껍기는 하지만 읽어보면 결코 후회하지 않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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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의 물결"

  6. 프랑스를 대표하는 석학 자크 아틸리의 최신작이다. 제목 처럼 미래의 흐름에 대해서 아주 흐름으로 분석하고 있다. 작년에 나온 엘빈 토플러의 "부의 미래" 경제적 관점에서 많은 분석을 하고 있는 책이라면 책은 정치의 흐름을 예측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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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녀의 한다스"

  7.  고인이 되어버린 요네하라 마리의 작품이다. 기발한 발상을 통한 문화비교와 필력 때문이 결코 지루할 시간이 없다. 문화와 가치관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동시통역사로 활동한 경험을 토대로 거침없이 풀어 해친다. 지루하다 싶은 순간마다 나타나는 작가의 유머는 다른 책의 재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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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쁜 사라마리아인"

  8.  세계에서도 인정 받는 한국인 경제학자 장하준 교수가 세계화의 이면을 날카롭게 파헤친 책이다. "세계는 평평하다.", "올리브와 렉서스" 같은 책들이 세계화의 장점을 강하가 부각하는 책이라면 책은 반대편을 강하게 부각하는 책이다. 무엇이든 과하면 나쁘다. 세계화에 대한 균형잡인 시각을 키우는데 도움이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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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시 공화국의 종말"

  9.  세계의 어떤 나라보다 교육열이 높고, 세계의 어떤 나라보다 교육에 올인 하지만 국민들은 언제나 불만이다. 불만의 근본 원인은 교육의 목표가 입시이기 때문이다. 책은 우리사회의 그런 단면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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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이점이 온다"

  10.  과학기술이 발전하면서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변할 것인가? 유전자 조작을 통해서 불멸의 생명을 얻을 것인가? 아니면 인체와 기계가 결합하고 영혼으로 사람과 기계를 구별하는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 속의 인간이 것인가? 그것이 궁금하다면 읽어 볼만한 책이다. 편의 SF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에 두꺼운 분량의 책이 지루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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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도 버린 사람들"

  11.  인간으로써 기본적인 존엄성마저 박탈당한 이들이 자신들의 권리 찾기 위해 스스로 깨어난다. 사회의 불평등에 대해서 저항하며,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 배움에 열정을 다한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가족의 이야기다.

댓글 2개:

  1. 내가 다 못 본 책들이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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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달래 - 2007/12/27 16:29
    좀 읽어보셔. 다 괜찮은 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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